1990년대의 코딩이란, 편집기를 선택하고 CVS 또는 SVN 코드 저장소로 코드를 보낸 후 실행 파일로 컴파일하는 것을 의미했다. 이후 에클립스(Eclipse), 비주얼 스튜디오(Visual Studio) 같은 통합개발환경(IDE)이 출현해 소프트웨어 개발 생애주기(SDLC)에 코딩, 개발, 문서 작성, 빌드, 테스트, 배포 등의 단계를 통합했다. 클라우드 컴퓨팅과 데스섹옵스(DevSecOps) 자동화 도구는 차세대 개발자 기능을 선보이며 더 많은 조직이 더욱 쉽게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배포,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다음 번 패러다임 전환의 기폭제는 생성형 AI다. 생성형 AI로 새로운 개발 도구와 패러다임이 가능해질 뿐 아니라 조직이 소프트웨어를 만들고 유지하는 방식이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이제 여러 개발자와 IT 리더로서는 AI로 인해 기존 방식의 코딩이 어떻게 변화할 지 준비할 필요가 있다. AI가 향후 10년간 SDLC 및 데브섹옵스의 점진적인 발전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 지도 감안해야 한다. 이 두 가지 문제를 기반으로 앞으로의 전망과 아이디어를 살펴본다.
생성형 AI는 새로운 도구인가 아니면 새로운 개발 방식인가?
풀루미(Pulumi) CEO 조 더피는 “나는 코드를 크게 신뢰하는 사람이다. 지난 25년 간 일하면서 코드 반대파를 종종 봤지만 그들의 예상은 늘 빗나갔다. AI는 코딩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자동화하고 강화할 것이다. 그 결과 인간의 추상화 수준이 높아져 생산성과 산출 속도가 상당히 빨라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의 말은 하나의 관점이다. 필자는 다른 관점도 고려하고자 고전을 다시 살펴봤다.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의 고전이 된 프레데릭 브룩스의 저서 ‘맨먼스 미신’(The Mythical Man-Month)에 소개된 소프트웨어 개발 생산성 관련 연구가 있다. 해당 연구에 따르면 “생산성 측정 지표에서 최상 및 최하 사이의 비율이 평균 10 대 1인데 반해 프로그램 속도 및 영역 측정 지표에서는 놀랍게도 5:1”이다. 또 1995년에 출간된 20주년 기념판에 다시 게재된 1986년작 글인 ‘특효약은 없다: 소프트웨어 공학의 본질과 우발적 사고’에는 “10년이라는 기간 내에는 그 자체로 소프트웨어 생산성을 10 배 개선할 그 어떤 프로그래밍 기법도 나오지 않을 것”이라는 예견이 담겨 있다.
코파일럿과 기타 생성형 AI 코딩 기능이 위와 같은 기준을 넘어설 지 여부는 아직 알 수 없다.
톰베스트 벤처스(Thomvest Ventures) 대표 아쉬쉬 카크란은 “소프트웨어 전달 생애주기가 생성형 AI에 의해 완전히 달라지고 있다. 엔지니어 10명 몫을 해낼 수 있는 존재가 확산하면서 개발 팀과 데브옵스 팀의 생산성이 향상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생성형AI 기능의 성숙에 따른 개발자 역할이 재조정되면, 비약적인 생산성 향상과 소프트웨어 개발 기술의 민주화가 불가능한 것도 아니다. 매틸리온(Matillion) CTO 에드 톰슨은 “현재 형태의 코파일럿은 쓸데없이 바쁜 업무를 없애 개발자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 주 목적이다. 코파일럿으로 이미 업무가 근본적으로 달라졌다고 생각한다면 개발자의 업무가 코드 작성이라고 착각하기 때문이다. 개발자의 업무의 본질은 문제 해결이다”라고 말했다.
생성형 AI로 인한 소프트웨어 개발의 변화 10가지
앞으로 10년 동안 생성형 AI로 인해 소프트웨어 개발은 어떻게 변모할까? 전문가들이 공유한 10가지 예측을 소개한다.
자연어 프롬프트에서 코드를 생성하는 것이 표준화된다
어스트로노머(Astronomer) 기류 공학 책임자 칵실 네이크는 “코딩 작업이 더욱 효율화될 것이다. AI가 표준 코드를 생성해 주고 코파일럿이 자연어를 기능 코드로 변환하는 주기 때문에 복잡한 코드베이스의 이해 과정이 간단해지고 모범 준칙이 준수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택오버플로(StackOverflow)의 2023년 개발자 설문조사 결과, 개발자 중 70%가 개발 과정에 AI 도구를 활용하고 있거나 활용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 개발에 AI를 활용 중인 개발자 중에서 82% 이상이 코드 작성에 AI를 활용하고 있다. 이 수치는 개발자의 코드 개발, 기존 코드 재사용, 구성요소 구축 방식에 패러다임 전환을 암시한다.
코드 검증이 개발자의 주요 책임이다
프롬프트로 코드를 생성하면 위험 요소가 늘어날 수 있다. 가령 생성된 코드에 보안 문제나 결함이 있거나 성능 문제가 새롭게 야기되는 경우가 그렇다. 코딩이 쉬워지고 빨라지는 만큼 개발자가 애플리케이션에 포함시킬 코드를 사전 검증할 시간과 책임, 더 좋은 도구도 늘어나기를 바라지만 아직은 지켜봐야 할 상황이다.
소나(Sonar) 개발자 관계 담당 책임자 피터 맥키는 “개발자들이 생산성 향상을 위해 AI를 채택하면 AI의 생산물을 점검할 의무적인 책임이 있다. 코딩과 동시에 정리 작업을 수행해야 한다. 즉, 전달 과정이 진행되는 동안 점검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수행한다면 개발자는 사람이 만들었건 AI가 생성했건 코드에서 버그를 수정하는 작업보다는 새로운 작업에 더 많은 시간을 쓸 수 있다”라고 말했다.
CIO와 CISO는 특히 AI로 생성된 코드로 인해 상당한 취약점이 발생하는 경우 개발자가 코드 검증을 더 많이 수행하도록 조치행 한다. 맥키는 “만일 AI로 생성된 코드를 자동으로 검사하고 모니터링하는 기능이 구현되지 않으면 수정할 코드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기술 부채도 늘어나게 된다”라고 덧붙였다.
‘조립’이 새로운 개발 패러다임
생성형 AI 도구를 코드 개발에 활용한다면 각종 개발 팀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 대규모 기업의 경우 좀 더 문제가 될 수 있다. 조직 내 도구와 표준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라는 문제다.
레드햇(Red Hat) 개발자 도구 전략 및 전도 담당 마커스 아이젤은 “팀 마다 서로 다른 도구를 사용한다면 표준의 부재와 복잡한 온보딩이라는 문제가 출현하게 된다. 개발자의 인지적 부하 또한 증가할 것이다. 이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다양한 모범 사례와 중앙집중식 개발자 포털을 통한 손쉬운 접근이라는 해법이 등장했다. 여기에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의 강화된 기능을 더한다면 마찰을 제거하고 팀 경계를 넘어 모범 사례를 적용하는 데 도움이 될 가능성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것이 시사하는 바는 IDE가 제조 분야의 컴퓨터 지원 설계(CAD)나 건설 분야의 빌딩 정보 모델링(BIM)과 비슷한 조립형 플랫폼으로 변모할 수 있다는 것이다. 커스텀 구성요소 구축에 맞춰졌던 초점이 기존 구성요소 조립과 내장 도구를 활용한 설계 검증에 맞춰진다.
코딩 작업은 줄어드는 반면 코드 공급망 위험은 커진다
생성형AI로 개발된 코드는 기업의 소프트웨어 공급망 선택과도 관련성을 가질 수 있다. 지금까지 조직들이 가장 걱정한 부분은 오픈 소스와 상용 소프트웨어 구성요소를 추적하는 것이었는데 생성형AI로 인해 우려해야 할 새로운 영역이 추가됐다.
소나타입(Sonatype) 현장 CTO 일카 투루넨은 “데브옵스 실무자들이 AI 공급망 유지 및 관리에 주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즉, AI 기반 모델의 보안과 정확성, 출처는 기업의 일상 업무에서 더욱 철저히 검토된다. AI 위험을 평가하고 AI 모델의 제품구성사양(BOM)을 적절히 관리하는 전략을 실행한다면 모든 조직의 데브옵스 인프라 전반에 걸쳐 적절한 AI 위생 및 관리를 보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SAST, DAST, 기타 보안 및 코드 관리 도구로 인해 코드 검사 자동화 기능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개발자가 코드를 기업 저장소에 통합하기에 앞서 생성형AI 코드가 정책을 충족하는지 여부를 검증할 때 위와 같은 도구가 도움이 될 것이다.
Surfshark
VPN (가상 사설 네트워크, Virtual Private Network)은 인터넷 사용자에게 개인 정보 보호와 보안을 제공하는 중요한 도구로 널리 인정받고 있다. VPN은 공공 와이파이 환경에서도 데이터를 안전하게 전송할 수 있고, 개인 정보를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준다. VPN 서비스의 수요가 증가하는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동시에 유료와 무료 중 어떤 VPN을 선택해야 할지 많은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는 사용자가 많다. 가장 먼저 사용자의 관심을 끄는 것은 별도의 예산 부담이 없는 무료 VPN이지만, 그만큼의 한계도 있다. 무료 VPN, 정말 괜찮을까? 무료 VPN 서비스는 편리하고 경제적 부담도 없지만 고려할 점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보안 우려 대부분의 무료 VPN 서비스는 유료 서비스에 비해 보안 수준이 낮을 수 있다. 일부 무료 VPN은 사용자 데이터를 수집해 광고주나 서드파티 업체에 판매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개인 정보가 유출될 우려가 있다. 속도와 대역폭 제한 무료 VPN 서비스는 종종 속도와 대역폭에 제한을 생긴다. 따라서 사용자는 느린 인터넷 속도를 경험할 수 있으며, 높은 대역폭이 필요한 작업을 수행하는 데 제약을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제한 무료 VPN 서비스는 종종 서버 위치가 적거나 특정 서비스 또는 웹사이트에 액세스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 또한 사용자 수가 늘어나 서버 부하가 증가하면 서비스의 안정성이 저하될 수 있다. 광고 및 추적 일부 무료 VPN은 광고를 삽입하거나 사용자의 온라인 활동을 추적하여 광고주에게 판매할 수 있다. 이 경우 사용자가 광고를 보아야 하거나 개인 정보를 노출해야 할 수도 있다. 제한된 기능 무료 VPN은 유료 버전에 비해 기능이 제한될 수 있다. 예를 들어, 특정 프로토콜이나 고급 보안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 경우가 그렇다. 유료 VPN의 필요성 최근 유행하는 로맨스 스캠은 인터넷 사기의 일종으로, 온라인 데이트나 소셜 미디어를 통해 가짜 프로필을 만들어 상대를 속이는 행위다. 이러한 상황에서 VPN은 사용자가 안전한 연결을 유지하고 사기 행위를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VPN을 통해 사용자는 상대방의 신원을 확인하고 의심스러운 활동을 감지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유료 VPN만의 강점을 적극 이용해야 하는 이유는 다음 3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보안 강화 해외 여행객이 증가함에 따라 공공 와이파이를 사용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공공 와이파이는 보안이 취약해 개인 정보를 노출할 위험이 있다. 따라서 VPN을 사용하여 데이터를 암호화하고 개인 정보를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 서프샤크 VPN은 사용자의 개인 정보를 안전하게 유지하고 해킹을 방지하는 데 유용하다. 개인 정보 보호 인터넷 사용자의 검색 기록과 콘텐츠 소비 패턴은 플랫폼에 의해 추적될 수 있다. VPN을 사용하면 사용자의 IP 주소와 로그를 숨길 수 있으며, 개인 정보를 보호할 수 있다. 또한 VPN은 사용자의 위치를 숨기고 인터넷 활동을 익명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지역 제한 해제 해외 여행 중에도 한국에서 송금이 필요한 경우가 생길 수 있다. 그러나 IP가 해외 주소이므로 은행 앱에 접근하는 것이 제한될 수 있다. VPN을 사용하면 지역 제한을 해제해 해외에서도 한국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따라서 해외에서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빠르고 안전한 유료 VPN, 서프샤크 VPN 뛰어난 보안 서프샤크 VPN은 강력한 암호화 기술을 사용하여 사용자의 인터넷 연결을 안전하게 보호한다. 이는 사용자의 개인 정보와 데이터를 보호하고 외부 공격으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다양한 서버 위치 서프샤크 VPN은 전 세계 곳곳에 여러 서버가 위치하고 있어, 사용자가 지역 제한된 콘텐츠에 액세스할 수 있다. 해외에서도 로컬 콘텐츠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음은 물론이다. 속도와 대역폭 서프샤크 VPN은 빠른 속도와 무제한 대역폭을 제공하여 사용자가 원활한 인터넷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온라인 게임, 스트리밍, 다운로드 등 대역폭이 필요한 활동에 이상적이다. 다양한 플랫폼 지원 서프샤크 VPN은 다양한 플랫폼 및 디바이스에서 사용할 수 있다. 윈도우, 맥OS, iOS, 안드로이드 등 다양한 운영체제 및 디바이스에서 호환되어 사용자가 어디서나 안전한 인터넷을 즐길 수 있다. 디바이스 무제한 연결 서프샤크 VPN은 무제한 연결을 제공하여 사용자가 필요할 때 언제든지 디바이스의 갯수에 상관없이 VPN을 사용할 수 있다.